비인두암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은?

환절기나 겨울철에 코막힘증상, 다들 비번하게 겪으시는데요. 코막히는 게 감기 때문인지 비염 때문인지 혹은 다른 질병 때문에 그런 건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냥 불편함을 감소하고 지내시거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데요.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 게 제일 정확하지만 대략적으로 유추가 가능하다면 병원에 가는 걸 고려하는 시간이 줄어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거는 비인두암으로 코막힘 증상이 흔한 질병이죠. 그렇다면 비인두암의 원인과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인두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다뤄보겠습니다.

 

 

 

비인두암이란?

 

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비인두는 기관지와 식도가 만나는 부위로, 이곳에서 발생하는 종양이 비인두암으로 분류됩니다. 주로 편평세포암종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세포의 형태에 기반한 조직학적 특징을 나타냅니다.

 

 

비인두암 원인

비인두암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는 결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들에서는 아래와 같은 원인이 비인두암과 관련이 있다고 제시되고 있습니다.

 

• 인종적인 요인: 중국 남부 지역 및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의 높은 발병률은 인종적인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남부 지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서 높은 발병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일부 연구에서는 비인두암의 발생과 유전적인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 변이는 개별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바이러스인 (EBV)는 비인두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만성적인 코의 염증: 만성적인 코의 염증이나 기타 호흡기계의 염증은 비인두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환경 노출: 소금으로 보존된 음식물에 포함된 니트로사민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의 노출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및 식습관: 음식이나 생활환경은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민자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생활환경 및 식습관의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 증상

비인두암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초기 단계에서는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미미할 수 있어서 늦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 중 일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 목에 만져지는 혹 또는 종양: 목에 혹이나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의 크기 및 위치에 따라서 목에서 손으로 만져지는 것이나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피가 섞인 콧물: 종양이나 조직의 변화로 인해 코에서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먹먹함(이충만감) 및 청력 저하: 장액성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이나 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코막힘: 비인두암으로 인해 코에 압력이 가해져 코막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뇌신경마비: 종양이 뇌 쪽을 침범하면 뇌신경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증상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 치료방법

비인두암의 치료 방법은 종양의 크기, 위치, 확산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방사선 치료
•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 (3D CRT):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 정확한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주변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 세기변조 방사선 치료 (IMRT,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 방사선의 강도를 조절하여 암세포에 더 집중시키는 방법으로, 더 정교한 조사가 가능해집니다.
• 2. 수술: 비인두암은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부위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부분 절제 또는 전체적인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3. 항암제 치료: 진행된 비인두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는 주로 혈관을 통해 온 전신에 작용하므로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에 퍼진 경우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4.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 항암제와 방사선을 동시에 투여하여 치료 성적을 높이는 방법으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5. 재발한 비인두암의 치료: 방사선 치료 후 비인두나 경부림프절에서 재발한 경우, 가능하다면 방사선으로 먼저 재치료를 시행합니다. 방사선 재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재발한 부위가 작고 제한적이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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