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터지면, 초기증상과 증세 및 자가진단법 9가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찢어지면서 수핵이 흘러나오는 질환으로, 주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이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디스크가 손상되기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 허리디스크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그럼 허리디스크가 터지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과 증세, 그리고 다리 저림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도록 할게요.

 

 

 

허리디스크가 터지는 게 뭔가요?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인 추간판이 있는데, 추간판은 수핵과 그 수핵을 감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추간판이 찌그러지거나,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나오는 증상을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가 터졌다고 말하는 경우는 디스크가 파열되었을 때를 얘기합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및 증세

 

그렇다면 허리디스크가 터졌을 경우 나타나는 초기증상 및 증세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봅시다. 우선 허리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움직일 때 더 심해지고, 가만히 있을 경우에는 좀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까지 저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에 감각이 없거나 저린 느낌, 따끔거리는 느낌 등의 이상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리 근력이 약해져서 움직임에 상당한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초기증상은 단순한 근육통이나 피로로 오인하기 쉽기에 2주 혹은 그이상 지속될 경우 병원에 가보시는 것은 권하는 바입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진단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걷거나 발뒤꿈치를 이용한 걸음에서 통증: 까치발로 걷거나 발뒤꿈치를 이용해 걸을 때 허리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걸음걸이 변화: 뒤뚱거리는 등 걸음걸이에 변화가 있습니다.
3. 장시간 걷거나 계단 내려갈 때 허리 통증: 오랜 시간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허리에 더 강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다리나 발에 힘이 빠지는 마비 증상: 다리나 발목,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마비 증상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누운 자세에서 다리 들기 증상: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종아리나 발가락에 당기는 증상이 있거나 45도 이상 올라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앉거나 눕기 어려움: 통증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똑바로 눕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7. 재채기나 허리 움직임 시 통증 증가: 재채기를 하거나 허리를 움직이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8. 대소변 장애 증상: 통증이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발에 이상 감각: 다리저림, 따끔거림, 혹은 마비와 같은 발의 감각 이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 걷기: 걷기는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영: 수영은 물의 부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특히, 허리와 다리를 강화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 요가: 요가는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입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적합한 요가 자세를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체형을 교정하는 운동입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적합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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