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혀가 부은느낌이 난다면?

오늘은 설암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을 먹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거나 혀가 부은 느낌을 받으면 식사하시는데 무척 불편할 텐데요, 만약 이런 현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그냥 무시할 수만은 없을 텐데요. 설암은 이런 증상을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의심할만한데, 미리 설암에 대해 알고 계시다면 좀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겠죠.

 

 

 

설암이란?

설암은 주로 혀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편평세포암으로, 구강암의 일종입니다. 설암은 구강암 중 가장 빈도가 높으며 대략 75% 정도를 차지합니다.

 

 

설암 초기증상

설암의 증상은 다양하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3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나 호전되지 않는 궤양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부은 혀 또는 불편한 느낌: 대부분의 설암 환자들은 혀가 부은 듯한 느낌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 음식물 섭취 시 불편감: 혀의 운동성이 감소하면서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시진과 촉진 검사: 임상검사 시 혀를 움직여 혀의 운동성을 관찰하고, 궤양의 유무, 증상의 악화 여부, 외이도에 통증 여부, 발음이나 연하시 불편감, 구취 정도, 간헐적인 출혈 등을 확인합니다.
• 백반증 또는 적백색 반점: 혀나 구강 내부에 특이한 색깔의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혀의 특정 부위에서의 종물: 대부분은 혀의 측면이나 밑부분에 발생하며, 특히 측면 중앙부나 후방 1/3에 발생하는 것이 흔합니다.
• 음식물 섭취 어려움: 종양이 성장하면서 혀의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음식물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출혈: 종양이 크게 성장하거나 조직에 손상이 생기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다른 부위의 증상: 설암은 목소리의 변화, 경부 부위의 종물, 안와의 종물, 뇌신경 마비 증세 등 다른 부위에서도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설암 원인

설암의 발병 원인은 복합적이며, 다양한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한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설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구강 내부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음주: 과도한 음주 역시 설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가 결합될 경우 그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 구강 위생 부족: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은 세균 증식을 초래하고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설암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적인 요인이 설암 발생에 일부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유전적 매커니즘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자극적인 요인: 틀니나 치아의 부족한 정렬, 거치지 않는 치아 등에 의한 만성적인 자극도 설암의 원인으로 언급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도 설암 발생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노출 및 자외선: 방사선이나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구강 내 조직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설암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영양 결핍: 부적절한 식습관 및 영양 결핍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구강 건강을 저하시킬 수 있어, 설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설암 치료방법

설암의 치료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결정되는데, 종양의 크기, 위치, 환자의 상태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설암의 치료 목표는 최소한의 치료로 형태와 기능을 보존하면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외과적 수술: 작은 크기의 종양이나 조기 단계의 설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선택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안전변연을 유지하면서 종양을 절제하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크기가 크거나 병기가 진행된 경우에는 안전변연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어 완전절제술이나 부분절제술이 선택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외과적 수술만으로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 방사선 치료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종양을 표적으로 조사하여 방사선을 투사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 항암약물 치료: 특히 병기가 진행된 경우나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약물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항암약물 치료는 종양을 줄이거나 제어하기 위해 사용되며, 방사선 치료와 병행될 수 있습니다.
• 림프절 절제술: 종양이 림프절로 전이되었을 경우, 림프절 절제술이 수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의 확산을 방지하고 추가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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