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은?

오늘은 맹장염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미팅이나 시험을 치러야 되는데 갑작스러운 복통이 찾아온다면 몹시 곤란하겠죠. 미리 대비하기는 힘들겠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간단한 증상인가 아니면 어떠한 질환인지 대충 파악해야 병원을 갈 것인지 말 것인지 빠르게 확신이 서겠죠?

 

 

 

맹장염이란?

오늘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찾아오는 맹장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은 충수돌기라는 작은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10대에서 3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은 초기에 증상이 모호하여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충수가 터지면서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초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복통, 식욕부진, 오심, 구토, 발열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복통: 환자의 대다수는 복통을 경험합니다. 초기에는 모호한 상복부 통증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구토, 식욕 부진, 오심: 80% 정도의 환자에게 구토, 식욕 부진, 오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부 압통: 국소적인 복부 압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발열: 발열은 맹장염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맥버니점 압통: 충수의 정상 위치에 해당하는 맥버니점에서 압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세 변화에 따른 통증 변화: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누운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배변과 관련된 증상: 충수돌기가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 배변 후에 변을 보고 싶은 증상이나 치골 위쪽의 모호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변비 또는 설사: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소화계 증상도 맹장염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원인

맹장염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단단하게 굳은 변 덩어리: 변의 단단한 덩어리가 충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충수에 압력이 쌓여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생충 감염: 기생충이 소장 또는 충수에 감염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이물질: 장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충수 주위에 이물질이 존재할 경우, 이는 충수의 폐쇄를 유발하고 맹장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장 주위의 염증: 주변 조직이나 장의 염증이 충수를 압박하여 맹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치료방법

맹장염의 치료 방법은 증상의 심각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몇 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 항생제 치료: 초기 또는 가벼운 증상의 맹장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시도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세균 감염을 통제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처치: 대부분의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충수돌기가 염증으로 심하게 손상된 경우, 해당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이 수행됩니다.
• 항생제 사용: 수술 전후에 항생제를 투여하여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배액관 삽입: 농양이 형성된 경우 즉시 수술을 시행하기 어려울 때, 배액관을 삽입하여 농양을 배출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완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충수돌기 절제술: 염증이 감소한 후, 충수돌기의 절제술이 수행됩니다. 이것은 맹장염의 재발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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